강물 같은 노래를 품고 사는 사람은
알게 되지 음~ 알게 되지
내내 어두웠던 산들이 저녁이 되면
왜 강으로 스미어 꿈을 꾸다
밤이 깊을수록 말없이 서로를 쓰다듬으며
부둥켜안은 채 느긋하게 정들어 가는지를 음~
지독한 외로움에 쩔쩔매 본 사람은
알게 되지 음~ 알게 되지
그 슬픔에 굴하지 않고 비켜서지 않으며
어느 결에 반짝이는 꽃눈을 닫고
우렁우렁 잎들을 키우는 사랑이야말로
짙푸른 숲이 되고 산이 되어 메아리로 남는다는 것을
누가 뭐래도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
이 모든 외로움 이겨낸 바로 그 사람
누가 뭐래도 그대는 꽃보다 아름다워
노래의 온기를 품고 사는
바로 그대 바로 당신
바로 우리 우린 참사랑
지독한 외로움에 쩔쩔매 본 사람은
알게 되지 음~ 알게 되지
그 슬픔에 굴하지 않고 비켜서지 않으며
어느 결에 반짝이는 꽃눈을 닫고
우렁우렁 잎들을 키우는 사랑이야말로
짙푸른 숲이 되고 산이 되어 메아리로 남는다는 것을
누가 뭐래도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
이 모든 외로움 이겨낸 바로 그 사람
누가 뭐래도 그대는 꽃보다 아름다워
노래의 온기를 품고 사는
바로 그대 바로 당신
바로 우리 우린 참사랑
너무 좋아하는 노래. 사람을 사랑하는 노래. 사람들은 따뜻하고 그로 인해 누구의 외로움은 떠나갈 수 있다. 따뜻하게 안아주고 나의 온기를 전해줄 때 온기는 사라지지 않고 다시 누군가에게 전달된다. 사람은 위대하다. 억지로 사랑하지 마라. 하지만 마음이 가면 정말 사랑해라. 내 사랑의 메아리를 전해줄게 간직해 줘. 당신은 꽃보다 아름답다. 당연히 꽃보다 아름답다. 꽃은 그저 모든 아름다운 대상의 대표격일뿐이다. 사람은 가장 아름답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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